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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수산물 할인 공급-대중성 어종 9만톤 공급, 정부보유물량은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by rnjsdydtjs74 2026. 2. 7.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규모 할인 공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에는 차례상과 선물 수요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데, 최근 어획량 감소와 유통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져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급 확대와 할인 판매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설 성수기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설 맞이 수산물 할인 공급-대중성 어종 9만톤 공급, 정부보유물량은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설 맞이 수산물 할인 공급-대중성 어종 9만톤 공급, 정부보유물량은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이번 대책의 핵심은 대중성이 높은 주요 어종을 중심으로 한 물량 확대와 정부 보유 수산물의 할인 방출이다. 정부는 고등어, 명태, 갈치, 오징어, 조기 등 국민 소비 비중이 높은 대중성 어종을 중심으로 총 9만 톤 규모의 수산물을 설 명절 전후로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평상시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으로, 명절 수요 증가로 인한 수급 불안을 사전에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정부가 비축하고 있던 수산물 물량을 시장에 직접 공급하면서,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점이 주목된다. 이 할인 물량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공급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명절에 필요한 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는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지 직송, 공동 구매, 할인 행사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 연계 할인 행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중심의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가격 인하 효과를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산물 공급 확대 정책은 단기적인 가격 안정 효과뿐만 아니라 명절 물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물은 명절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주요 품목이기 때문에, 가격 변동에 따른 체감 물가 영향이 크다. 정부 보유 물량을 활용한 할인 공급은 시장 가격 상승 압력을 낮추는 동시에, 민간 유통 물량의 가격 안정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정책이 지속적인 수산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후 변화로 인한 어획 환경 변화, 연근해 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은 장기적인 수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명절 중심의 단기 대책과 함께, 안정적인 어획 기반 조성, 수산 자원 관리 강화, 냉동·저장 인프라 확충 등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추진되는 수산물 할인 공급 대책은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명절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대중성 어종 9만 톤 공급과 정부 보유 물량 최대 50% 할인 판매는 수산물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러한 정책이 중장기적인 수산물 수급 안정 전략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는다.